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83 | 새로운 사랑의 길을 밝히는 빛.... [2] | 도도 | 2016.01.11 | 3427 |
482 | 대전광역시 교육청 가정형 Wee 센터 칼라교육 | 타오Tao | 2016.01.16 | 3538 |
481 | 저자와의 만남 - 전북 독서모임 리더스클럽 [2] | 도도 | 2016.01.17 | 4120 |
480 | 데카그램 기초수련 68기를 마치고..... | 도도 | 2016.02.12 | 3335 |
479 | 찹쌀가루 주일에.... [2] | 도도 | 2016.02.14 | 3238 |
478 | 오라소마 칼라케어 에센셜즈 소감문 [2] | 도도 | 2016.02.23 | 4482 |
477 | 부토댄스 몸과 영혼의 춤사위 | 도도 | 2016.03.01 | 3635 |
476 | 그 분 눈에 띄었듯이.... | 도도 | 2016.03.06 | 3604 |
여기 있다
나를 좀 봐다오
하느님 여기있다며
산사람 찾으시는 것처럼
소나무 여기있다며
기다림이 사무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