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그램 화평님 가족들의 불재 나들이
2017.10.29 21:52
햇살 빛나는 가을 주말 저녁에 화평님 가족과 지인들이 불재를 찾았습니다.
구담 마을을 들렀다가 옥정호숫가에서 붕어찜을 즐기고
내일은 임실치즈마을에 들른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딸에게 간을 이식해 준 가족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부모님 마음은 그렇습니다.
학교에 가기가 싫다는 딸 아이에게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주려하는
어른들의 마음이 참 보기에 기쁘고 좋았습니다.
요즘 밤이면 추운 산장에서 하룻밤 따뜻하게 묵어가도록 보일러를 틀어놓고
물님께서는 컬러상담을 해드렸습니다.
이튿날 아침, 패러장에 올라 가슴 탁 트이는 숨을 쉬었습니다.
숲 속 나무들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 뒤돌아 손을 흔들며
갔습니다.
잘 다녀오시길~~~*
홍초꽃 이파리가 유난히 붉은 빛을 자랑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19 | 하나의 마음으로 가는 길 | 운영자 | 2008.05.06 | 3076 |
818 | 제주2공항 out | 도도 | 2020.01.12 | 3077 |
817 | 부활주일 | 도도 | 2017.04.30 | 3078 |
816 | 데카그램과 수비학 강의 | 도도 | 2017.10.20 | 3078 |
815 | 동광원에서(6) | 이상호 | 2008.07.20 | 3081 |
814 | 차밭1 [2] | 운영자 | 2008.06.08 | 3082 |
813 | DECA 도반님들께 | 도도 | 2015.12.16 | 3083 |
812 | 도해, 키리에님의 사랑 | 운영자 | 2008.06.29 | 30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