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6025
  • Today : 691
  • Yesterday : 933


진달래교회 "菊花와 산돌"

2019.05.17 00:44

도도 조회 수:1678

 "菊花와 산돌"

                           미당 서정주

山에 가서 땀 흘리며 줏어온 산돌
하이얀 순이 돋은 水晶 산돌을
菊花밭 새에 두고 길렀습니다.

어머니가 심어 피운 노란 국화꽃
그 밑에다 내 산돌도 놓아두고서
아침마다 물을 주어 길렀습니다.


*** 고창 부안면 질마재로 미당선생 생가에 세워진 시입니다. 
이 시를 읽으면 내 안에서 이런 물음이 올라옵니다. 
산돌이 있습니까, 
땀을 흘렸나요,
수정입니까, 
국화밭이 있습니까, 
어머니는요?
아침마다 물을 주고 있나요? ............

꾸미기_20190515_182727.jpg


꾸미기_20190515_182250.jpg


꾸미기_20190515_182646.jpg


꾸미기_20190515_182656.jpg


꾸미기_20190515_182802.jpg


꾸미기_20190515_182050.jpg


꾸미기_20190515_182115.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8 여름비 오신 불재 file 구인회 2011.07.25 1709
1217 성민이를 위하여......... 불재성지를 위하여 file 도도 2017.06.26 1709
1216 불재 FAMILY file 구인회 2011.03.09 1710
1215 진달래마을(8.30) [2] file 구인회 2009.08.31 1711
1214 제1회 진달래 어린이 달란트시장 file 구인회 2009.11.15 1711
1213 나무둥치 [1] file 구인회 2011.12.20 1711
1212 가이오 형제를 생각하며... [2] file 도도 2017.10.01 1711
1211 선장 비밀님~ file 도도 2019.07.01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