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꽃이 좋아 별의별 꽃을 다 가꾸시는
전 서부교회 목사님 부부가 진달래꽃이 없다고
보고파 하시는 마음이 간절하다
아침나절 삽을 들고 오셨다
마침 봄비가 내려
촉촉한 대지에 맘놓고
뿌리 내리겠지
정원 가득 향기 날리겠지
시집 보내는 엄마 마음으로
삶의 꽃이 영혼의 꽃으로 환히
피어나기를 기도하며
흙조차 분을 떠 보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 | 주민신협 수련 [6] | 도도 | 2010.12.06 | 6046 |
90 | 깊어가는 가을날 | 도도 | 2020.11.09 | 6053 |
89 | 뫔인재학당 종한이 | 도도 | 2021.06.14 | 6054 |
88 | 우리가 겪는 고난과 시련의 어려움을 아시고 | 도도 | 2021.04.22 | 6088 |
87 | KENYA 나이로비 [41] | 고결 | 2012.04.22 | 6093 |
86 | 4월29일 봄날은... [2] | 도도 | 2012.05.05 | 6105 |
85 | 통영 욕지도 | 송화미 | 2006.09.16 | 6133 |
84 | Self Master를 위한 에니어그램 수련 모습-2 | 박광범 | 2005.10.11 | 6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