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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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마을 (눈이 오시네) 그리고 웅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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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구인회 | 2009.01.07 | 2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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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늘 여기 있는 내가 행복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