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시계손가락이 10시를 넘게
가리키고 있는 시각에
전기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멀리서 달려온 형대 장로님과
씨알 집사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난 후
영하로 내려간 추위에 손이 꽁꽁
얼도록 늦게까지 일을 마쳤습니다.
알님 부부의 특별헌금으로
조용하고도 뜨끈한
전기난로를 구입해서
낮에 기술자가 와서 연결했고
밤에는 누전 차단기 공사를 전기 프로기술로
봉사해 주셨습니다.
따스한 올 겨울이 될 거 같아
온 마음까지 훈훈합니다.
모두가 덕분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15 | eye [2] | 구인회 | 2010.10.26 | 2007 |
1314 | 진달래[10.9] '천공의 바람' [1] | 구인회 | 2011.10.10 | 2007 |
1313 | 만추 노래와 시 | 도도 | 2011.11.19 | 2008 |
1312 | 물님의 공중부양 [1] | 도도 | 2014.04.26 | 2008 |
1311 | 노고단 신년등정 [2] | 도도 | 2011.12.28 | 2009 |
1310 | 81세 어머니 생신 [2] | 도도 | 2009.10.14 | 2011 |
1309 | 門 | 구인회 | 2009.06.15 | 2012 |
1308 | 연세대 김만진감독 대학농구 연맹전 우승 | 구인회 | 2009.11.15 |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