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님 물님 새돌맞이 축하서프라이즈
2012.03.24 21:46
금강석
나의 전생은 숯이었습니다.
잎사귀 무성한 나무였습니다.
숯 이전에는
나무 이전에는
햇빛이었습니다.
나는
내 가슴 속에
빛을 담고 있는
햇빛입니다.
*** 님들이 뿌리고 간 빛으로 인하여
온종일 햇살 눈부신 하루였습니다.
댓글 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1 |
데카그램 수련 1차
![]() | 도도 | 2019.06.17 | 2863 |
730 |
디딤돌 밟고 희망키우기
![]() | 도도 | 2014.12.19 | 2863 |
729 |
생명을 나누는 시간
![]() | 운영자 | 2008.06.29 | 2863 |
728 |
동광원 수도회 합동 추모 예배
![]() | 도도 | 2019.04.08 | 2862 |
727 |
아이들과 헤어질 무렵
![]() | 도도 | 2016.08.31 | 2862 |
726 |
진달래마을 풍경(3.23말씀)
[4] ![]() | 구인회 | 2008.03.23 | 2860 |
725 |
2017 진달래 첫 주일예배
![]() | 도도 | 2017.01.05 | 2859 |
724 |
두드리라 열리리라
![]() | 운영자 | 2008.01.19 | 2859 |
***지헤님의 편지를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경각산 불재에
비오는 밤을
보름달이 훤합니다.
세상의 권위 아닌
진리의 거울 앞에
자유를 태우시는 님
어떤 아상도 사라져
가난한 이들에게
훈훈하고 향그런 빛으로 계시는 님
님이 계셔서
구름비 안개 속에서도
가야할 길이 밝습니다.
물님의 오늘을 축하드리고
천수를 누리시기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