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요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비오면 오는 대로
늘 여기 있는
난 나요
잎사귀 하나
벌레에게 내주고
꽃잎하나
곰팡이에게 내주고
세월 하나
님께드리고
그리움 하나 남거든
그 마저
드리지요
난
나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74 | 기념식수 | 해방 | 2011.03.20 | 1682 |
1273 | 출판기념회3 | 도도 | 2011.09.13 | 1682 |
1272 | 부모님의 자녀 사랑 | 도도 | 2017.03.16 | 1683 |
1271 | 해인이가 호주에서 잠깐 왔어요!!! | 도도 | 2019.01.07 | 1683 |
1270 | 케냐 름브아 가는길 | 구인회 | 2009.08.07 | 1684 |
1269 | 부처의 손(불사초) [1] | 구인회 | 2009.10.25 | 1685 |
1268 | 별헤는 밤 / 잔치 | 구인회 | 2009.12.26 | 1685 |
1267 | 머나먼 길 항해 중에..... | 도도 | 2014.07.12 | 1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