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163
  • Today : 761
  • Yesterday : 874


물님 귀신사의 봄날

2019.04.16 00:05

도도 조회 수:3466

20190415



느닷없이 귀신사에 들렀다.

절 앞 벚꽃이 죄다 피었다.

화단에 수선화 꽃잔디가 눈에 확 들어온다.

경내는 고즈넉하고 깔끔하다.

푸른 하늘에 한 점 하얀 낮달이 떠 있다

마침 무여 스님이 계셨다.

뵌 중에 가장 빛나는 스님 모습 참 반갑다.

스님의 붉은 빛 비트차 맛이 참 따스하고 좋다.

방문을 나서니 해가 방금 산을 넘어갔다.

절 옆길을 돌아 청도리 삼층탑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싸리재를 넘어가는 길 또한 처음 가본다.

담원 식사는 풍성하다.

봄날은 이리도 넘치는데 어이 짧은 건가!


꾸미기_20190415_170929.jpg


꾸미기_20190415_170939.jpg


꾸미기_20190415_180630.jpg


꾸미기_20190415_180820.jpg


꾸미기_20190415_180842.jpg


꾸미기_20190415_180943.jpg


꾸미기_20190415_181007.jpg


꾸미기_20190415_181114.jpg


꾸미기_20190415_181158.jpg


꾸미기_20190415_181229.jpg


꾸미기_20190415_18163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1 귀신사신도들과 성탄연합예배 file 도도 2015.12.26 2493
210 별헤는 밤 / 잔치 file 구인회 2009.12.26 2492
209 눈ㅡ사람 [2] file 구인회 2009.12.20 2492
208 불붙는 불재 산체험 file 구인회 2009.09.23 2487
207 진달래마을['3.7] file 구인회 2010.03.09 2486
206 당신이 길입니다 file 구인회 2009.08.01 2486
205 축복과 감사의 밥 [1] file 도도 2009.08.07 2482
204 기념식수 [1] file 해방 2011.03.20 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