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오래되고 고장난 세면대가
쓸모없다고 헤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한쪽에 놓여져 있었는데
채송화를 심어놓으니
근사한 화분이 되었네요.
하마터면 버릴 뻔 했잖아요
그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이 아침에 활짝 피우더니
한 소식까지 물어다 주네요.
여고시절 국문학 선생님이셨던
시인 강상기 선생님을 뵙게 되다니
칠순에 안쓰러운 체구지만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조국연가" 우리 선생님!!!
분명 채송화 덕분이겠죠.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027 |
전북노회 서부시찰회 월례 예배
 | 도도 | 2021.10.13 | 3349 |
| 1026 |
에니어그램2차수련모습
| 운영자 | 2007.01.06 | 3348 |
| 1025 | 스승의 주일에~ | 도도 | 2022.05.16 | 3347 |
| 1024 | 성탄 축하 연합 예배 기념 [1] | 구인회 | 2008.12.25 | 3346 |
| 1023 |
해남사정교회목사 시냇물
| 운영자 | 2007.08.13 | 3346 |
| 1022 |
캐빈
[1] | 운영자 | 2008.06.11 | 3342 |
| 1021 | 작은 감사 큰기쁨 [5] | 하늘꽃 | 2008.09.16 | 3340 |
| 1020 |
이하윤의 첫돌
| 도도 | 2022.06.08 | 3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