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136
  • Today : 971
  • Yesterday : 1043


물님 귀신사의 봄날

2019.04.16 00:05

도도 조회 수:2438

20190415



느닷없이 귀신사에 들렀다.

절 앞 벚꽃이 죄다 피었다.

화단에 수선화 꽃잔디가 눈에 확 들어온다.

경내는 고즈넉하고 깔끔하다.

푸른 하늘에 한 점 하얀 낮달이 떠 있다

마침 무여 스님이 계셨다.

뵌 중에 가장 빛나는 스님 모습 참 반갑다.

스님의 붉은 빛 비트차 맛이 참 따스하고 좋다.

방문을 나서니 해가 방금 산을 넘어갔다.

절 옆길을 돌아 청도리 삼층탑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싸리재를 넘어가는 길 또한 처음 가본다.

담원 식사는 풍성하다.

봄날은 이리도 넘치는데 어이 짧은 건가!


꾸미기_20190415_170929.jpg


꾸미기_20190415_170939.jpg


꾸미기_20190415_180630.jpg


꾸미기_20190415_180820.jpg


꾸미기_20190415_180842.jpg


꾸미기_20190415_180943.jpg


꾸미기_20190415_181007.jpg


꾸미기_20190415_181114.jpg


꾸미기_20190415_181158.jpg


꾸미기_20190415_181229.jpg


꾸미기_20190415_18163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5 12월 25일 성탄축하예배 file 도도 2017.12.19 2244
794 2008.10.2~4 1차수련 [1] file 관계 2008.10.04 2245
793 오월의 마지막날 file 도도 2020.05.31 2245
792 풍경 구인회 2008.11.17 2246
791 식물 접지를 통한 힐링 file 도도 2020.01.12 2246
790 진달래 말씀(영혼과 지혜의 목소리) [1] 구인회 2008.02.17 2248
789 데카그램 심화과정 수련 file 도도 2015.11.16 2248
788 아침햇살과 하얀 달님~ file 도도 2017.10.12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