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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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 백골난망이로소이다 [2] | 도도 | 2009.08.21 | 1928 |
186 | 눈의 알프스, 불재 티롤 | 구인회 | 2010.01.10 | 1925 |
185 | 꽃길 | 도도 | 2016.04.05 | 1922 |
184 | 신성에 눈 뜨는 것 [11.10] | 구인회 | 2013.11.12 | 1921 |
183 | 채송화 길 | 구인회 | 2009.07.09 | 1921 |
182 | 월링 dance | 비밀 | 2013.10.24 | 1917 |
181 | 진달래마을['10.6.6] | 구인회 | 2010.06.19 | 1916 |
180 | 홍목사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 도도 | 2009.02.01 | 1916 |
이 십자가는 내 모습입니다
한쪽 발은 세상에 또 한쪽은 하느님께 향하면서
삶의 가시덤불과 세상의 욕망속에 몸부림치다가
눈뜨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십자가는 우리가 나가야할 지향점이 하늘임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 하늘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사람과 함께 걸으시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가끔씩 나는 진달래마을에 하느님이 쉬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다가 적적하시면 물님에게 훈수를 둬주시는거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말씀이 어쩜 당신의 말씀처럼 느껴질리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