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길 항해 중에.....
2014.07.12 23:11
머나먼 길 항해 중에 보내온
비밀님의
글을 함께 나누고자
여기 공간에 옮겨 적습니다.
콜럼비아 강과
황혼의 바다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는 별 무더기
예술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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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몰랐습니다.
왜 내가 불재에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오래도록 머물고 있었는지
그 때는 몰랐습니다.
선생님께서 다
시절인연이라고 하시는지
그 때는 몰랐습니다.
불재가 어떤 에너지를
나에게 주고 있는지
그 때는 몰랐습니다.
이런 에너지가 어디서 와서
내 속에 머무는지
그 때는 몰랐습니다.
그 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다 인연이라는 것을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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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의 음극과 양극은
서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서로 붙는다.
하지만 자석에 이런 전자기성의 성질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 때
왜 이 물체는 서로 끌어당기지 하며
신기해하고 궁금해 했다.
마침내 자성의 원리를 발견하고
물체의 성향을 이해했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도 당기고
미는 관계가 분명 있는데
정확히 알 수 없는
그런데 분명 무엇인가
있을 것 같은...........
이제 그 관계의 비밀의 열쇠가
저만치 보이는 것 같다.
그 열쇠를 가지고 비밀의 문을
함께 열 인연이 필요한데
어디에 있는지......
다 시절인연이겠지.
임상실험을 해 봐야할 것 같다.
좀 더 명확하게
좀 더 깊게
좀 더 신비롭게
좀 더 비밀스럽게
........................"
--- 비밀님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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