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시계손가락이 10시를 넘게
가리키고 있는 시각에
전기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멀리서 달려온 형대 장로님과
씨알 집사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난 후
영하로 내려간 추위에 손이 꽁꽁
얼도록 늦게까지 일을 마쳤습니다.
알님 부부의 특별헌금으로
조용하고도 뜨끈한
전기난로를 구입해서
낮에 기술자가 와서 연결했고
밤에는 누전 차단기 공사를 전기 프로기술로
봉사해 주셨습니다.
따스한 올 겨울이 될 거 같아
온 마음까지 훈훈합니다.
모두가 덕분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9 | 심상봉 목사님 | 구인회 | 2011.03.09 | 2719 |
218 | 별헤는 밤 / 잔치 | 구인회 | 2009.12.26 | 2717 |
217 | 중국 피로연음식 [1] | 하늘꽃 | 2010.10.07 | 2716 |
216 | 감...感 [1] | 구인회 | 2011.12.11 | 2714 |
215 | 텐에니어그램 歸信寺 수ㅡ련 | 구인회 | 2010.05.22 | 2713 |
214 | 핑크를 기다리는 Pink Crystal [2] | 도도 | 2010.05.26 | 2711 |
213 | 불붙는 불재 산체험 | 구인회 | 2009.09.23 | 2710 |
212 | 모종 심는 날 | 도도 | 2015.05.13 | 2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