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오래되고 고장난 세면대가
쓸모없다고 헤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한쪽에 놓여져 있었는데
채송화를 심어놓으니
근사한 화분이 되었네요.
하마터면 버릴 뻔 했잖아요
그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이 아침에 활짝 피우더니
한 소식까지 물어다 주네요.
여고시절 국문학 선생님이셨던
시인 강상기 선생님을 뵙게 되다니
칠순에 안쓰러운 체구지만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조국연가" 우리 선생님!!!
분명 채송화 덕분이겠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83 |
샤론의 꽃
[4] ![]() | 도도 | 2012.02.16 | 2361 |
1282 |
[2011.4.22/(해피투데이) 이혜민 기자] ▲ 임실 경각산 '불재 뫔' 이병창님[삶이 곧 축제가 되다]
![]() | 구인회 | 2011.05.02 | 2363 |
1281 |
祝 고재호님 목사 임직
![]() | 구인회 | 2011.03.06 | 2364 |
1280 |
背恩-忘德
![]() | 구인회 | 2011.12.16 | 2367 |
1279 |
도봉산과 하나된 하모니댄스
[2] ![]() | 결정 (빛) | 2009.05.22 | 2369 |
1278 |
치즈마을 감사축제
[1] ![]() | 도도 | 2011.11.19 | 2370 |
1277 |
케냐에서 하늘꽃 선교사님
[1] ![]() | 구인회 | 2011.12.08 | 2370 |
1276 | 물님의 돌잔치 [2] | 샤론(자하) | 2012.03.25 | 2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