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694
  • Today : 572
  • Yesterday : 927







옥수수 알맹이 맺혀가듯이 주렁주렁 고드름 익어가는
불재의 겨울은 여전히 어머니 품속같은 눈의 세상입니다..


물님은 여전히 진달래 가족들과 산과 바람, 큰 형님 태양, 나무들, 산에사는 동물과 새들이
손모은 가운데 영혼을 적시고 대지를 울리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어둠과 마이너스의 세상에서 플러스에 세계로의 도약이 십자가의 의미이듯이
애벌레의 의식에서 멈추지 않고  일체에 걸림없는 나비로 업그레이드해야하며,
그 도약을 위해서  명상과 기도하실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이 순간 아이들은 문 밖에서 고드름산과  낭만강아지, 아기눈사람을 만들고
이들과 어울려 놀고 있었죠.
눈과 함께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늙음이란 눈이 와도 고드름이 매달려도
늘 그렇게 아무 느낌이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새삼 발견했습니다.


김만진, 정복화님은 2.20일 서울로 이사하십니다.


북미 인디언 호피족은 2월을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달이라고 이름지었는데
기도와 명상 속에서 육체와 영혼을 정화하고 그 속에서 사랑과 평화가
움터 나기를 기도드립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1 소나무 영님 [6] 구인회 2009.06.28 2744
290 성차광명成此光明 file 구인회 2008.10.19 2745
289 Self Master를 위한 에니어그램 수련 모습-11 file 박광범 2005.10.11 2746
288 도님 [5] file sahaja 2008.04.14 2748
287 91기 데카그램기초과정 수련 file 도도 2023.08.02 2748
286 조형도예가 나운채 작품전시 "빛을 품은 흙" file 도도 2023.12.02 2750
285 얼시구 더덩실 file 운영자 2007.12.31 2755
284 사진28~29 file 도해 2008.06.08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