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시계손가락이 10시를 넘게
가리키고 있는 시각에
전기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멀리서 달려온 형대 장로님과
씨알 집사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난 후
영하로 내려간 추위에 손이 꽁꽁
얼도록 늦게까지 일을 마쳤습니다.
알님 부부의 특별헌금으로
조용하고도 뜨끈한
전기난로를 구입해서
낮에 기술자가 와서 연결했고
밤에는 누전 차단기 공사를 전기 프로기술로
봉사해 주셨습니다.
따스한 올 겨울이 될 거 같아
온 마음까지 훈훈합니다.
모두가 덕분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7 | 주일 아침 되지빠귀 | 도도 | 2024.04.29 | 5252 |
106 | 복분자 익는 마을 | 구인회 | 2011.07.24 | 5253 |
105 | 산야초 쌈 정식 | 도도 | 2012.05.06 | 5269 |
104 | Self Master를 위한 에니어그램 수련 모습-7 | 박광범 | 2005.10.11 | 5271 |
103 | 아이좋아라 | 송화미 | 2006.10.08 | 5271 |
102 | 출판기념회 "임동수 님 피아노 연주" [1] | 구인회 | 2008.12.05 | 5299 |
101 | 터어키 [1] | 운영자 | 2006.11.06 | 5305 |
100 | 조형도예가 나운채 작품전시 "빛을 품은 흙" | 도도 | 2023.12.02 | 5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