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0119
  • Today : 796
  • Yesterday : 1104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4194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3 우명산 도덕사 - 숨님 시 file 도도 2020.05.26 4468
402 사전투표 file 도도 2020.04.14 4470
401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file 도도 2020.12.01 4471
400 진달래 2부 나눔 [1] 도도 2012.10.30 4478
399 참나무 표고버섯 재배 첫경험 도도 2020.04.27 4478
398 기독교수도회 동광원 file 도도 2016.08.25 4488
397 여름날 모악산의 노을 [3] file 도도 2008.08.23 4492
396 소원풀이춤 file 도도 2018.10.19 4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