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시계손가락이 10시를 넘게
가리키고 있는 시각에
전기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멀리서 달려온 형대 장로님과
씨알 집사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난 후
영하로 내려간 추위에 손이 꽁꽁
얼도록 늦게까지 일을 마쳤습니다.
알님 부부의 특별헌금으로
조용하고도 뜨끈한
전기난로를 구입해서
낮에 기술자가 와서 연결했고
밤에는 누전 차단기 공사를 전기 프로기술로
봉사해 주셨습니다.
따스한 올 겨울이 될 거 같아
온 마음까지 훈훈합니다.
모두가 덕분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9 | 다연 요가원 개원[10.31] | 구인회 | 2009.10.31 | 3089 |
298 | 맨발의 성자를 추모하며... [2] | 도도 | 2011.03.20 | 3088 |
297 | 솔성수도원 | 도도 | 2018.03.04 | 3081 |
296 | 텐에니어그램 歸信寺 수ㅡ련 | 구인회 | 2010.05.22 | 3081 |
295 | 이산돌 생일 한마당 | 구인회 | 2009.12.13 | 3081 |
294 | 영 ~ 다연 | 구인회 | 2009.07.18 | 3079 |
293 | 순창 강천산 맨발길을 걸으며... | 도도 | 2017.10.16 | 3077 |
292 | 잔칫상 | 도도 | 2015.07.08 | 30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