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523
  • Today : 989
  • Yesterday : 1259


고결님이 왔어요

2014.07.01 02:57

도도 조회 수:1702

운암호수가 운암시냇물이 되었네요.

이렇게 가뭄이 계속된 줄을

전혀 몰랐네요.

 

오랜만에 구암가든에 오니

동동 떠있던 나룻배가

풀숲에 묻혀있네요.

호수 바닥 거북 등을 타고

시냇물까지 갔다가 돌아오며

처음보는 예술이라고 차마

말하지 못해요.

 

저기 운암 시냇물이

흐르고 흘러

또 오르고 올라

여기 배있는 곳까지

찰랑찰랑 넘실거리도록

비님을 주소서

퍼부어주소서.

 

고결님이 왔어요, 정직님이랑.

그대들 덕분에

반가움과 간절한 마음을

가득가득

여기 담아봅니다. 

 

2014.6.30.

 

꾸미기_20140630_173905.jpg 꾸미기_20140630_174155.jpg 꾸미기_20140630_174351.jpg 꾸미기_20140630_174553.jpg 꾸미기_20140630_174943.jpg 꾸미기_20140630_175120.jpg 꾸미기_20140630_17532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8 크리스마스의 사람들 [1] file 구인회 2008.12.25 1716
937 도봉산과 하나된 하모니댄스 [2] file 결정 (빛) 2009.05.22 1716
936 만추 노래와 시 file 도도 2011.11.19 1717
935 그 아기가 ... file 도도 2015.12.23 1717
934 진달래 현관 공사 시작 [2] file 도도 2016.09.01 1718
933 진달래마을[12.13] file 구인회 2009.12.14 1719
932 안나님의 쾌유를 위한 기도 file 도도 2019.02.10 1719
931 소원풀이춤 file 도도 2018.10.19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