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
2010.02.15 21:15
불재 고개 마루에 봄눈이 내려 천지가 하얗습니다.
한 3일 내린 눈이 이제사 녹아갑니다.
아들 며느리 자식들이 설쇠러 왔다가
즈 아부지와 함께
봄맞이 오실 귀한 손님들을 위해
검불들을 긁어모아 불사르며
뜰단장을 한참했답니다.
따뜻한 햇살에 매화 꽃눈이
분홍색으로 부풀어나고 있었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50 | 정원이의 불재나들이 | 도도 | 2015.06.22 | 1548 |
849 | 진달래 텃밭매기 | 도도 | 2015.06.14 | 1582 |
848 | 칼라 명상 | 도도 | 2015.06.13 | 2143 |
847 | 5월은 감사로 충만했습니다. | 도도 | 2015.06.09 | 1879 |
846 | 봉축 법요식 귀신사에서........ | 도도 | 2015.05.27 | 1633 |
845 | 하얀연꽃차 | 도도 | 2015.05.25 | 1570 |
844 | 모종 심는 날 | 도도 | 2015.05.13 | 1653 |
843 | 그리스도 의식으로 깨어나는 날 [1] | 도도 | 2015.04.08 | 1678 |
지뢰복
'' ''
부활의 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