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진달래 현관 공사 시작
2016.09.01 16:02
20160831 - 진달래 현관 공사 시작
비바람 눈보라 몰아치면 진달래 현관이 무방비였던 것이
이제 좀 보입니다.
은퇴 기념사업으로 달포 전부터 공사를 준비해왔습니다.
목수 전문가 모셔서 디자인하고 일체를 맡기니
어제부터 공사가 시작된 겁니다.
바람이 어느새 시원해져서 이마를 닦아줍니다.
만사에 때가 있고 기한이 있습니다.
단장된 교회 모습이 그려지니
감사와 기쁨이 올라옵니다.
바람이 소식을 전해주었는지
아랫녁에 갔다가 지나는 길이라고
매직아워님이 다녀갔습니다.
불재정원에 붉노랑 상사화가
앞서서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도도님, 은퇴하셨군요? 그동안 안팎으로 수고 많으셨어요.
그래도 서운하시죠?
그동안 하고싶었던 일을 하는 자유,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마침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