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그램 옥정호 복음서를 읽다
2019.01.06 22:54
20190105
내 안에 잠자고 있는 것들을
두드리고 또
두들겨 깨웠더니
부시시 눈뜨며
왜 이제 깨웠냐고
핀잔을 줍니다.
나는 나
내안에 살짝 너로 살다가
깨어나 바라보니
사랑 가출 그 부끄러움
숨님 말씀하시길
추를 정지시켜라
사랑으로 비추어라
그저 그대로 바라보아라
내 안에 내 소리가 들립니다.
그저 그대로
바라보아라
그저 그대로
그저 그대로
- 에덴 -
그리운 에덴님,
역시 에덴님,
"삶을 사랑으로 살라"는
메시지는 바로 내게 주시는
하늘 음성이었음을~
모처럼 옥정호 겨울호숫가를
함께 동행하며 복음서를 읽은
하루!!!
잘 다녀오시길~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7 | 섬티아고 순례길 | 도도 | 2020.03.16 | 3016 |
626 | 16기 영성수련님들 | 운영자 | 2008.01.13 | 3016 |
625 | 애정모 5차 수련 - 양평(4) [2] | 송보원 | 2008.08.17 | 3015 |
624 | 동광원에서(10) | 이상호 | 2008.07.20 | 3014 |
623 | 지우학 - 아버지학교 [1] | 구인회 | 2015.03.07 | 3013 |
622 | 성전 밖으로 몸을 피하시다 | 도도 | 2016.08.17 | 3009 |
621 | 발가락을 만지는 사람들 | 도도 | 2019.04.11 | 3005 |
620 | 진달래[9.25]-"야곱아 네가 이겼다" [1] | 구인회 | 2011.09.29 | 3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