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9
포항 호미곶은
달라는 손이 아닌 퍼주는 손이기를
왼손과 오른손이 멀리 떨어져 있는것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려고
일월 일일이면 이만명이나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가마솥처럼
인심이 풀풀 솟아나는 세상이기를
거친 바다에 등대가 되라는 말씀
받들어 살라는 새천년이기를
기도하는 곳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2 | 출판기념회3 | 도도 | 2011.09.13 | 1549 |
321 | 패러장에서 바라본 노을 | 도도 | 2018.08.03 | 1548 |
320 | 운암천사님 | 도도 | 2016.07.12 | 1548 |
319 | 그 아기가 ... | 도도 | 2015.12.23 | 1548 |
318 | 정원이의 불재나들이 | 도도 | 2015.06.22 | 1548 |
317 | "한반도의 꿈" - 물님의 세월호 추모 시낭송 | 도도 | 2018.04.23 | 1546 |
316 | 과메기김치죽의 물님 레시피 | 도도 | 2017.03.16 | 1546 |
315 | 스승이 되기를 거부한 물* [4] | 구인회 | 2008.05.03 | 1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