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482
  • Today : 641
  • Yesterday : 1032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381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9 화평님과 광양 선배님 file 도도 2020.11.02 3434
418 상사화 [2] 구인회 2009.08.11 3435
417 알님의 백일기념 연주회 file 도도 2016.06.11 3435
416 어눌님 친필작품 file 해방 2011.03.16 3436
415 5월의 아이가 가리키는 .... file 도도 2012.05.05 3437
414 잘 익은 영혼들을 드리는 추수감사절 도도 2020.11.17 3440
413 경각산 나들이 6 [2] file sahaja 2008.04.14 3441
412 "농촌과 선교" 100호 기념 file 도도 2017.07.07 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