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1471
  • Today : 1088
  • Yesterday : 1060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4253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5 진달래 2부 나눔 [1] 도도 2012.10.30 4557
954 여름날 모악산의 노을 [3] file 도도 2008.08.23 4553
953 사전투표 file 도도 2020.04.14 4548
952 얼굴 - 세상에 드러난 그 사람의 영혼 file 도도 2016.10.21 4544
951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file 도도 2020.12.01 4540
950 작은 무지개 file 도도 2019.01.10 4536
949 지리산 춤명상 축제 file 도도 2020.01.07 4534
948 눈부신 오월의 첫날, file 도도 2019.05.03 4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