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3589
  • Today : 1093
  • Yesterday : 1084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4510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7 아름다운 알님 가족 file 구인회 2008.12.25 4278
346 나도나무 나무도나 [2] file 샤론 2012.01.14 4278
345 빨강 - 숨님의 시 file 도도 2019.12.21 4278
344 해남사정교회목사 시냇물 file 운영자 2007.08.13 4283
343 꼬레아 우라 file 도도 2020.08.17 4285
342 앎에서 삶으로~ file 도도 2020.08.17 4285
341 진달래 말씀 한자락(11.2) [1] file 구인회 2008.11.02 4286
340 온라인 성탄축하 공연 도도 2020.12.26 4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