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961
  • Today : 902
  • Yesterday : 1013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2774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아침에 비밀 2009.03.03 2695
164 불재의 꽃무릇 "사랑해요" [1] 구인회 2009.09.20 2697
163 경각산의 봄 잔치 - 물님생신 file 도도 2019.03.24 2697
162 아이들과 헤어질 무렵 file 도도 2016.08.31 2709
161 사선대 호수정 file 도도 2019.07.22 2712
160 시가 있는 음악회 file 도도 2016.07.03 2713
159 한옥마을 투어 file 도도 2019.01.06 2715
158 디딤돌 밟고 희망키우기 file 도도 2014.12.19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