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7524
  • Today : 602
  • Yesterday : 1151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3870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 첫눈이 온다구요 도도 2015.11.26 3861
156 대전광역시 교육청 가정형 Wee 센터 칼라교육 타오Tao 2016.01.16 3867
155 해질녘 불재(2) 진이 2010.12.21 3868
154 하얀 불재 구인회 2009.01.17 3869
» 꽃샘추위 file 도도 2019.03.14 3870
152 이소 문인화 전시회 [1] file 구인회 2008.04.12 3871
151 큰 바위 얼굴 [1] 초대 2010.09.19 3871
150 자유님과 친구들 file 도도 2019.10.25 3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