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0822
초가을 정령 사마귀
비파나뭇잎에 쏟아지는
폭풍전야 아침햇살을 즐기며
고요에 머물고 싶나봐
마침 참나무 잎사귀 하나
내 머리 위에 떨어지며
심장까지 놀래키네
천하에 가을이 오나봐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5 | 즐겁게 사는 사람[9.8] | 구인회 | 2013.09.08 | 3864 |
44 | 김춘일 수녀님 [1] | 구인회 | 2008.09.21 | 3895 |
43 | 늘 푸른 정철성 이혜경 님 | 구인회 | 2008.12.25 | 3896 |
42 | 상타시던날 [7] | 하늘꽃 | 2008.08.14 | 3926 |
41 | 하얀 수선화의 우정.... | 도도 | 2012.05.05 | 3947 |
40 | 하 늘 [5] | 구인회 | 2008.10.06 | 3949 |
39 | 2008.10.2~4 1차수련 [1] | 관계 | 2008.10.04 | 3950 |
38 | 덕유산..잠자리..아이 | 구인회 | 2008.01.25 | 3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