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장미색아까시나무 순창동계언니들
2020.05.30 06:00
20200529
육각제 뒤안에 피고있는 장미색아까시나무꽃
북한아까시꽃이라고해서 수년전에 심어놨더니
해마다 쑥쑥 잘도 자라
마젠타 컬러와 달콤한 향기를 선사하며
꽃도 무성합니다
순창 동계에서 초임시절에 만났던 언니들
40년이 지나도록 잊지않고 그리워하는
만남이 좋아 터놓고 사는 이야기들이
꽃숭어리로 피어납니다
"넘치는 사랑
샘솟는 기쁨"
"해처럼 밝고
꽃처럼 곱게 피어나는
사랑"
예당 언니의 글과 그림, 그리고 염색의 무늬
예술혼의 깊이가 감동과 울림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