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4742
  • Today : 1263
  • Yesterday : 1189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1647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사선대 호수정 file 도도 2019.07.22 1698
140 푹설에 묻혀... file 도도 2018.01.12 1701
139 올 한가위에는 사랑과 우정이 샘솟기를... 도도 2016.09.14 1702
138 맨발 예찬 file 도도 2020.06.05 1709
137 하얀 불재 구인회 2009.01.17 1710
136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file 도도 2018.03.12 1719
135 시가 있는 음악회 file 도도 2016.07.03 1720
134 장미색아까시나무 순창동계언니들 도도 2020.05.30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