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114
  • Today : 919
  • Yesterday : 932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522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 5~6 file 도해 2008.06.08 2491
100 머루나무 심기 file 도도 2020.03.16 2492
99 불재성지 가을풍경 file 도도 2018.11.01 2494
98 아이 구인회 2008.11.17 2495
97 피아골 연곡산수유(4.6) [2] 운영자 2008.04.07 2499
96 사진22-1~23 [1] file 도해 2008.06.08 2500
95 해질녘 불재 [1] 진이 2010.12.21 2503
94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 file 도도 2008.08.23 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