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617.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002/206/abde78e9ecc03d5018f4c4becf3dfed5.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http://www.moam.co.kr/files/attach/images/63/002/206/53506f8b100f781d5c08820688954a66.jpg)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7 |
아이들과 헤어질 무렵
![]() | 도도 | 2016.08.31 | 3181 |
156 | 바람이 보이나요 | 도도 | 2010.08.27 | 3184 |
155 | 길 | 구인회 | 2009.07.18 | 3185 |
154 |
빛몸 칼라에너지 심화코스를 마치며...
![]() | 도도 | 2016.06.11 | 3185 |
153 |
자유님과 친구들
![]() | 도도 | 2019.10.25 | 3191 |
152 | 해질녘 불재 [1] | 진이 | 2010.12.21 | 3193 |
151 |
한땀 두땀 생명나무
![]() | 도도 | 2018.12.21 | 3194 |
150 |
이소 문인화 전시회
[1] ![]() | 구인회 | 2008.04.12 | 3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