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257
  • Today : 982
  • Yesterday : 1501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041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 접지마당에서~ file 도도 2020.09.19 2120
164 함께 엉겨~ file 도도 2020.09.19 2148
163 신간도서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 file 도도 2020.08.31 2855
162 태풍 '바비' 대비 file 도도 2020.08.25 2090
161 직선과 곡선 file 도도 2020.07.28 3190
160 맨발 예찬 2 [1] file 도도 2020.07.24 3577
159 "조국연가" file 도도 2020.07.20 2133
158 채송화 도도 2020.07.20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