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362
  • Today : 521
  • Yesterday : 1032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3185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해질녘 불재(2) 진이 2010.12.21 3194
140 유머와 자비 file 도도 2019.11.22 3206
139 보이차마시기 도도 2010.08.28 3213
138 첫눈이 온다구요 도도 2015.11.26 3218
137 하아얀눈이 아름다워 소나무가된 용 비밀 2009.03.03 3223
136 125 해방 2011.03.23 3223
135 춘설 file 도도 2018.03.08 3226
134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file 도도 2018.03.12 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