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7639
  • Today : 593
  • Yesterday : 1117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2984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 사진21~22 file 도해 2008.06.08 2925
76 아를의 여인 [1] file 운영자 2008.04.23 2933
75 머루나무 심기 file 도도 2020.03.16 2946
74 여름날 모악산의 노을 [3] file 도도 2008.08.23 2951
73 독일인 알렉스 file 운영자 2008.06.29 2967
72 하 늘 file 구인회 2008.10.23 2968
71 日日是好日(김만진 정복화님을 그리며-2.17말씀) [3] 구인회 2008.02.21 2976
» 캐빈 [1] file 운영자 2008.06.11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