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3433
  • Today : 1143
  • Yesterday : 1145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1909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 아라리 말나리 file 구인회 2007.11.30 1950
124 문학상 시상식 [3] file 도도 2008.07.17 1943
123 전주천 가을풍경 file 도도 2020.10.27 1942
122 천 손을 가진 포크레인 file 도도 2021.04.22 1941
121 도훈이 [1] file 운영자 2008.06.11 1930
120 -- 큰절 -- 가족사진 [2] file 도도 2008.07.17 1929
119 눈은 그대의 영혼이다(태현이의 날) [3] file 구인회 2008.04.25 1928
118 도님 [5] file sahaja 2008.04.14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