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0248
  • Today : 1139
  • Yesterday : 1057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3586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 하아얀눈이 아름다워 소나무가된 용 비밀 2009.03.03 3627
36 시가 있는 음악회 file 도도 2016.07.03 3622
35 올 한가위에는 사랑과 우정이 샘솟기를... 도도 2016.09.14 3621
34 사진15~16 file 도해 2008.06.08 3616
33 Bars Access Foundation 수련 file 도도 2016.07.12 3606
32 125 해방 2011.03.23 3600
31 유머와 자비 file 도도 2019.11.22 3600
30 아이들과 헤어질 무렵 file 도도 2016.08.31 3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