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7618
  • Today : 572
  • Yesterday : 1117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876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 사진19~20 file 도해 2008.06.08 2887
84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 file 도도 2008.08.23 2886
83 데카그램 심화 수련 셋째날 아침 file 도도 2014.08.12 2883
82 강아지풀 file 도도 2019.08.29 2882
81 큰 바위 얼굴 [1] 초대 2010.09.19 2878
»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3] file sahaja 2008.04.14 2876
79 사마귀 file 도도 2018.08.23 2876
78 귀신사 형제들과 성탄 축하 연합 예배 file 구인회 2008.12.25 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