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0914
  • Today : 688
  • Yesterday : 1092


불재 시클라멘 - 성모의 심장

2018.12.19 23:25

도도 조회 수:3091

20181219


시클라멘


성모의 심장이라는 꽃말처럼

핏빛 시클라멘


십자가상에서 피를 죄다 쏟으며

죽어가는 자식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장이 찢어진다.


성탄절 즈음하여 끌리는 너의 빛깔은

산통 끝에 생명을 낳는 출혈인가.

 

오늘은 오늘의 아픔일 뿐이라고 -


20181219_190718.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함께 엉겨~ file 도도 2020.09.19 3465
140 태풍 '바비' 대비 file 도도 2020.08.25 3441
139 포도주닮은꽃 [6] 하늘꽃 2008.08.14 3435
138 하 늘 [5] file 구인회 2008.10.06 3432
137 홍가시나무 file 운영자 2008.06.08 3430
136 하얀 수선화의 우정.... file 도도 2012.05.05 3425
135 상타시던날 [7] file 하늘꽃 2008.08.14 3424
134 2008.10.2~4 1차수련 [1] file 관계 2008.10.04 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