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오래되고 고장난 세면대가
쓸모없다고 헤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한쪽에 놓여져 있었는데
채송화를 심어놓으니
근사한 화분이 되었네요.
하마터면 버릴 뻔 했잖아요
그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이 아침에 활짝 피우더니
한 소식까지 물어다 주네요.
여고시절 국문학 선생님이셨던
시인 강상기 선생님을 뵙게 되다니
칠순에 안쓰러운 체구지만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조국연가" 우리 선생님!!!
분명 채송화 덕분이겠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9 | 보이차마시기 | 도도 | 2010.08.28 | 1978 |
108 |
디딤돌 밟고 희망키우기
![]() | 도도 | 2014.12.19 | 1982 |
107 |
경각산 나들이 3
[1] ![]() | sahaja | 2008.04.14 | 1988 |
106 |
새로운 사랑의 길을 밝히는 빛....
[2] ![]() | 도도 | 2016.01.11 | 1989 |
105 |
사진30~31
![]() | 도해 | 2008.06.08 | 2003 |
104 |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3] ![]() | sahaja | 2008.04.14 | 2004 |
103 |
사진26~27(단체사진)
![]() | 도해 | 2008.06.08 | 2005 |
102 |
경각산 나들이 6
[2] ![]() | sahaja | 2008.04.14 |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