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4
백성들은 그저
잘못한 사람은 벌을 받고
잘한 사람은 상을 받는
그런 세상이기를 원할 뿐
더 바랄게 없다.
아마도 저기 돌탑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노력한만큼만 살게해 달라는 것이고
최소한 억울함만은 풀어달라는 것일 거다.
"님만 님이 아니라
기룬 것은 다 님이다."
만해 한용운의 말씀에
백련꽃이 활짝 웃는 백담사
그 떙전뉴스 주인공도 물처럼
바람처럼 사라지리라.
먼지 되어 흩어지리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3 | 주일 아침 되지빠귀 | 도도 | 2024.04.29 | 879 |
172 | 조형도예가 나운채 작품전시 "빛을 품은 흙" | 도도 | 2023.12.02 | 1250 |
171 | 전주 덕진연못의 봄날 오후 | 도도 | 2019.03.17 | 1529 |
170 | 불재성지 가을풍경 | 도도 | 2018.11.01 | 1568 |
169 | 예지 | 도도 | 2018.10.22 | 1574 |
168 | 사전투표 | 도도 | 2020.04.14 | 1574 |
167 | 시클라멘 - 성모의 심장 | 도도 | 2018.12.19 | 1580 |
166 | 포항 호미곶 | 도도 | 2019.06.03 | 1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