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123
  • Today : 848
  • Yesterday : 1501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031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 직선과 곡선 file 도도 2020.07.28 3177
12 태풍 '바비' 대비 file 도도 2020.08.25 2085
11 신간도서 "남북한 어린이 말모이" file 도도 2020.08.31 2837
10 함께 엉겨~ file 도도 2020.09.19 2137
9 접지마당에서~ file 도도 2020.09.19 2104
8 전주천 가을풍경 file 도도 2020.10.27 2478
7 불멍때리는 날 초대 file 도도 2020.10.27 2464
6 깊어가는 가을날 도도 2020.11.09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