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9889
  • Today : 755
  • Yesterday : 1075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3113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이 게시물을
수정 삭제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 시클라멘 - 성모의 심장 도도 2018.12.19 3038
76 사진21~22 file 도해 2008.06.08 3042
75 여름날 모악산의 노을 [3] file 도도 2008.08.23 3054
74 머루나무 심기 file 도도 2020.03.16 3060
73 독일인 알렉스 file 운영자 2008.06.29 3076
72 하 늘 file 구인회 2008.10.23 3078
71 누굴까? file 구인회 2008.12.24 3088
70 -- 큰절 -- 가족사진 [2] file 도도 2008.07.17 3107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