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718
  • Today : 813
  • Yesterday : 1175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3584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하얀 수선화의 우정.... file 도도 2012.05.05 3822
132 상타시던날 [7] file 하늘꽃 2008.08.14 3812
131 늘 푸른 정철성 이혜경 님 file 구인회 2008.12.25 3796
130 즐겁게 사는 사람[9.8] 구인회 2013.09.08 3760
129 김춘일 수녀님 [1] file 구인회 2008.09.21 3759
128 경각산 나들이 7 [7] file sahaja 2008.04.14 3756
127 아기와 엄마 [1] file sahaja 2008.04.14 3750
126 천사들의 놀이터(태현이) file 구인회 2008.10.19 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