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files/attach/images/63/961/003/ANY_0413233333.gif)
![](./files/attach/images/63/961/003/ANY_0413233926.gif)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1 |
출판기념회 "임동수 님 피아노 연주"
[1] ![]() | 구인회 | 2008.12.05 | 2449 |
100 |
축원(12월 7일)
![]() | 구인회 | 2008.12.07 | 1988 |
99 |
누굴까?
![]() | 구인회 | 2008.12.24 | 1842 |
98 | 다연, 안나 그리움의 세계 | 구인회 | 2008.12.25 | 2022 |
97 |
늘 푸른 정철성 이혜경 님
![]() | 구인회 | 2008.12.25 | 1948 |
96 |
물도
![]() | 구인회 | 2008.12.25 | 1957 |
95 |
귀신사 형제들과 성탄 축하 연합 예배
![]() | 구인회 | 2008.12.25 | 1820 |
94 | 하얀 불재 | 구인회 | 2009.01.17 | 1621 |
여기 있다
나를 좀 봐다오
하느님 여기있다며
산사람 찾으시는 것처럼
소나무 여기있다며
기다림이 사무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