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845
  • Today : 833
  • Yesterday : 916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776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 상사화 [2] 구인회 2009.08.11 2729
100 사마귀 file 도도 2018.08.23 2734
99 강아지풀 file 도도 2019.08.29 2735
98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 file 도도 2008.08.23 2747
97 예지 file 도도 2018.10.22 2749
96 개인별로 다시 올립니다! [2] sahaja 2008.04.14 2750
95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2 [2] file 도도 2008.08.23 2752
94 시클라멘 - 성모의 심장 도도 2018.12.19 2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