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057
  • Today : 1011
  • Yesterday : 1117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2907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3] file sahaja 2008.04.14 2907
92 사마귀 file 도도 2018.08.23 2907
91 구인회님 [3] file sahaja 2008.04.14 2910
90 크리스찬시인협회 세미나 file 도도 2008.08.23 2910
89 사진19~20 file 도해 2008.06.08 2913
88 예지 file 도도 2018.10.22 2916
87 불재성지 가을풍경 file 도도 2018.11.01 2923
86 강아지풀 file 도도 2019.08.29 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