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179
  • Today : 396
  • Yesterday : 1357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087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작은 감사 큰기쁨 [5] 하늘꽃 2008.09.16 3248
108 경각산 나들이 5 [1] file sahaja 2008.04.14 3245
107 사진33~34 file 도해 2008.06.08 3238
106 日日是好日(김만진 정복화님을 그리며-2.17말씀) [3] 구인회 2008.02.21 3226
105 캐빈 [1] file 운영자 2008.06.11 3221
104 -- 큰절 -- 가족사진 [2] file 도도 2008.07.17 3207
103 하 늘 file 구인회 2008.10.23 3190
102 독일인 알렉스 file 운영자 2008.06.29 3182